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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공지사항

제목 특집기사소개
작성일자 1900.01.01

안녕하세요~

아샘투자자문입니다.

이번 2009년 8월에 한국금융신문사 발간의 자산관리전문지인
Wealth Management에 특집기사로
[아샘투자자문][CB.BW 상품]

‘투자자문사100%활용법’과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Wealth Management는 은행PB센터, 증권사PB센터 및 호텔 헬스크럽 등에서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들은 언제든지 아샘투자자문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샘투자자문 임직원 일동
 

투자자문사 대표에게 듣는다-김환균·신용재 아샘투자자문 대표


내가 원하는 스펙 갖춘 곳을 찾아라

맞춤형 투자 가능한것이 자문사의 장점



지난6월말 현재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전체 투자자문사 수는 289개이다. 이 중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등 겸업자문사나 주소를 해외에 두고 있는 역외자문사를 제외하고 금감원에 등록돼 투자자문 및 일임투자 업무만을 담당하고 있는 전업 투자자문사는 현재 96개이다. 이 많은 자문사 중에서 내게 맞는 회사를 고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아샘투자자문의 김환균, 신용재 공동대표를 만나 투자자가 투자자문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체크 포인트와 함께 그들이 추구하는 투자철학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국내 유일의 ELB 투자 자문사
2009
6월말을 기준으로 96개의 전업 투자자문사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80여개사는 주식투자와 관련한 일임투자와 투자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5개사 정도가 선물·옵션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고, 2~3개사가 금과 원유 등과 같은 실물자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BW(신주인수권부사채), CB(전환사채), EB(교환사채) 등 이른바 주식관련사채(ELB, Equity Linked Bond)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은 국내 투자자문사 중 아샘투자자문이 유일하다.
ELB
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이다. 초기에는 주식이 아닌 채권을 편입하는 상품이므로 채권투자의 특성에 맞춰 원리금 상환을 기본으로 하지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이에 대한 권리 행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채권투자의 안정성과 주식투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ELB는 최근 들어 고액자산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투자 또한 많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주식보다 유동성이 떨어지는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 ELB에 대한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국내에 회사채를 발행할 만큼 신용평가 등급이 높은 기업보다 그렇지 못한 곳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다, 그나마 자금이 여유있는 회사는 발행 자체가 미미해 투자자의 직접투자나 많은 투자자문사들이 ELB 투자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ELB 투자와 관련된 전문성 확보가 어렵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진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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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 시장은 또다른 블루오션
지난 1996년 ‘장생컨설팅’이라는 이름의 금융부띠크(비제도권 사설 투자자문사)로 설립된 아샘투자자문은 주로 M&A와 기업금융, 차익거래(Arbitrage)와 관련된 자문업무를 수행해왔다. 아샘투자자문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내의 대표적인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공동인수 참여 및 재무적 회생관리를 담당하며 2001년 코스닥 상장으로 이끈 것을 들 수 있다.
2007
년 금융감독원에 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치고 현재의 사명으로 바꾼 아샘투자자문은 이듬해 12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53억원 규모의 ‘현대-아샘 주식관련사채 1호’ 펀드 자문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ELB 전문 투자자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아샘 ELB 펀드는 지난 6월까지 2호와 3호 펀드에 대한 자문계약이 체결됐고, 각각 131억원과 39.85억원의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아샘투자자문이 ELB 전문 투자자문사로 전환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는 회사 규모를 더욱 키우기 위해 필요한 우수한 인재 선발에 있어 금융부띠크로서의 현실적 어려움이 주된 이유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유일의 ELB 전문 투자자문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김 대표의 생각이 처음 싹트기 시작한 것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IT 버블이 붕괴되면서 급속히 얼어붙은 주식시장을 부양시키려는 목적으로 정부는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심지어 일반법인 및 투자자 개인에게까지 사모M&A펀드를 허용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자산운용사 등은 신고만 하면 사모M&A펀드를 얼마든지 설정하는 게 가능해졌다.
, 펀드를 설정한 후 이를 신고함은 물론 총 자산의 60%는 무엇이 됐든지간에 하나의 자산으로 운용해야 하고, 경영 참여 부분에 관한 사항까지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은 반드시 지켜져야 했다.
김 대표가 주목한 것은 바로 이 대목. 펀드 운용자산이 반드시 주식이어야 한다는 조항은 없었다는 것이다. 1991년 동양종합금융증권 채권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ELB 시장을 활용해왔고, 1996년 아샘투자자문을 설립한 이후에도 이를 통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왔던 김 대표 입장에서는 ELB가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다가온 것이다.

 
 

Keyword


차익거래(Arbitrage)

어떤 상품의 가격이 시장(지역)에 따라 다를 경우 가격이 싼 시장에서 매수해 비싼 시장에 매도함으로써 매매 차익을 얻는 거래 행위로 ‘재정거래’라고도 한다. 차익거래에는 외환시세의 불균형을 이용해 수익을 얻으려는 환차익(Exchange Arbitrage)과 국가 간에 존재하는 금리 차이를 이용하는 금리차익(Interest Arbitrage)이 있다.

 
 

ELB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
김 대표는 올해 오랜 기간동안 미국에서 헤지펀드를 운용하며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계량총괄 분석 등을 담당했던 신용재 대표를 파트너로 새롭게 영입했다. 여러 헤지펀드를 운용했을 뿐만 아니라 메릴린치에서 채권관련 파생상품 분석, 채권운용본부의 트레이딩과 리스크 관리 등 채권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경력을 지닌 신 대표 영입을 통해 ELB 전문 투자자문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셈이다.
현재 아샘투자자문은 단순히 ELB를 매입-전환하거나 이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증권사의 ELB 발행을 유도하고 또한 채권부분의 분리 매도, 워런트(신주인수권증권)의 해외 매각, 주식의 대차를 활용한 차익거래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오고 있다. 2008 12월에 설정된 ‘현대-아샘 주식관련사채 사모혼합 1호펀드’는 지난 6월말 현재 20.2%의 수익률을 기록, 벤치마크(KOSPI)의 수익률 13.3% 6.9%p 상회하고 있다.
ELB
와 관련된 시장 전망에 대해 신 대표는 “현재 한국의 자금시장은 정책금리는 낮은 수준에서 동결돼 있지만 회사채금리는 올라 금리스프레드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ELB 발행의 좋은 기회 가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가격 메리트가 있어 지금의 상황이 ELB 투자에 적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신 대표는 ELB 시장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 등으로 인해 2007년에 비해 신규상장 종목이 52.7% 줄고 신규상장 금액도 26.7% 감소하는 등 크게 위축되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1분기 중 발행금액이 609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발행실적(7845억원) 대비 77% 수준에 이르는 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이와 같은 상황을 바탕으로 아샘투자자문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업그레이드시켜 ELB 시장의 파이를 더욱 키우는데 한몫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내가 원하는 스펙을 갖췄는가”
“투자자가 원하는 스펙을 갖췄는지를 제일 먼저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주식과 관련된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투자자 스스로가 원하는 스펙을 갖춘 곳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문사의 첫 번째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고액자산가 등 개인고객이 투자자문사를 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김 대표의 제 일성(一聲)이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96개 투자자문사 중 아샘투자자문과 같이 ELB, 선물·옵션, 실물 등 특수 자산을 편입해 운용하는 일부 자문사를 제외한 대부분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일임투자와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투자자문사가 어떤 트렉레코드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너무나도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가 두 번째로 지적한 체크 포인트는 펀드 운용역이 자주 바뀌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근무했냐 하는 점이다. 대부분의 자산운용사 공모펀드가 가지고 있는 약점 중 하나는 운용역 즉, 펀드매니저가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펀드매니저가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해당 펀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일반인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투자자문사 중에는 장기근무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의외로 많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용재 대표는 “미국 헤지펀드의 경우는 보통 펀드매니저들이 최소한 3년 이상 한 운용사나 자문사에서 근무하는데다 트랙레코드를 갖고 있는 펀드매니저나 운용팀의 펀드매니저가 한 명이라도 소속사를 옮기는 경우가 발생하면 고객이 이를 먼저 알고 나타나 자금을 빼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경영적자 지속 여부도 살펴봐야
투자자문사의 대주주 지분이 자주 바뀌지는 않는지 여부도 체크해야 할 주요부분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대주주 지분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말 그대로 투자자문사 자체가 안정되지 못함을 뜻하고, 이는 곧 안정적인 운용에 결코 유리한 지형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마지막으로 경영적자가 몇 년간 연속으로 발생하는 투자자문사도 투자 파트너로서 재고해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자산운용사의 경우 설립 초기에는 임직원들의 인건비나 투자 시스템 구축 등 초기투자 비용의 지출로 경영적자 발생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자문사는 자산운용사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적자가 몇 년간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자본 관리가 충실하지 못하다는 것을 방증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기자본 관리도 제대로 못 해 경영적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투자자문사가 어떻게 남(고객)의 돈을 잘 관리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반문하는 김 대표의 발언은 의미심장하다.
이에 신 대표도 “투자자문사 중에서는 작전에 참여하는 곳도 제법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한다”면서 반드시 피해야 할 투자자문사에 대해 한마디 언급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투자자문사 중에는 흑자가 그리 많이 발생하지 않는 등 펀더멘탈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오른 종목에 투자하는 곳이 제법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신 대표는 이런 비정상적 종목을 5% 이상 확보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를 금융감독원에 버젓이 신고하는 투자자문사들이 꽤 있어 반드시 공시되는 내용을 잘 확인하고 투자자문사를 골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면서 투자를 유치하려는 투자자문사도 요주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문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은 ‘tailor-made
그렇다면 투자자의 입장에서 투자자문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은 어떤 것일까? 김 대표는 투자자 스스로가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목적에 맞는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에 임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가 밝히는 대부분의 자산운용사가 갖고 있는 문제점은 펀드를 만들어 출시하는 시점 선택이 고객 위주가 아닌 운용사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높아진 변동성 등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침체되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저점에서 저가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시기에 펀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창 주식시장이 활황을 띠고 있을 무렵, 즉 펀드가 팔릴 만한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비로소 펀드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는 좀 거칠게 이야기하자면 자산운용사에게 있어 우선시되는 것은 고객의 수익 발생이 아니라 시류에 편승해 자산운용 규모를 키우는데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투자자문사는 이러한 점을 배제하고 펀드 설정 시기와 투자자산의 배분 등을 감안해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투자자가 원하는대로 펀드 설정 시기와 투자자산 배분을 선택하는 이른바 ‘tailor-made’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투자자문사에게는 자문사와 투자자가 1:1로 만나 접점을 찾는 과정을 거칠 뿐, 그 이외에 특별한 마케팅 활동은 없다. 물론 은행, 증권사 등의 PB센터를 통해 투자자와의 연결을 추진하는 투자자문사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이들 PB기관들이 잦은 매매를 통해 판매 수수료 취하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많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투자자문사와 PB기관은 각각 투자가치 실현과 수익률 추구라는 자산관리(운용)철학의 관점이 서로 차이가 있어 아직까지는 활발하게 교류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는 게 김 대표의 견해다.
“대부분의 투자자문사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투자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약간의 노력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곳을 찾는다면 투자자문사는 매력적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http://www.wealthm.co.kr/wealth_pic/article_pic/2009/08/img200908/0_end.gif주성식 기자 juhodu@wealthm.co.kr



 

CB·BW


오르면 주식, 내리면 채권
생각대로 되는 CB·BW

한 달 만에 30% 수익도…`큰손들도 입질


 

http://www.wealthm.co.kr/wealth_pic/article_pic/2009/08/img200908/026.jpg

요즘 주식관련 사채인 CB·BW가 인기몰이다. 위험을 극도로 싫어하는 자산가들에겐 더 그렇다. 주식관련 사채는 채권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겸비해 시장이 온탕이든 냉탕이든 그에 맞게 갈아탈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예금을 훌쩍 뛰어넘는 이자를 주는 것도 금상첨화다. 여러모로 버릴 게 없는 만능자산인 CB, BW에 대해 살펴봤다.

오너일가의 쌈짓돈 여는 CB, BW
지난 5 29일 웅진홀딩스 BW청약일. 1700억원을 발행하는 이번 청약에서 윤석금 웅진홀딩스 회장이 1000억원치 BW를 매입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받은 주식만 1561720. 이 권리가 행사되면 지분율은 87%까지 늘어 확고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게 됐다.
국내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큰손들이 CB, BW같은 주식관련 사채를 쓸어담고 있다. 윤석금 회장에 앞서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도 지난 2월 청약에서 뭉칫돈을 넣어 BW 108208, 638059주를 취득했다. 현대차그룹의 후계자로 꼽히는 정의선 기아차 사장도 지난 3 BW공모에서 156831주를 사들였다. 주식관련 사채가 큰손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는 셈.
도대체 CB, BW가 뭐길래 그룹 오너일가들의 쌈짓돈마저 꺼내들까. 먼저 CB(Convertible Bond: 전환사채)는 전환조건이 충족되면 미리 약속한 전환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사채이다. 보통 이자를 주는 사채로 발행하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채권자가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 사채와 주식의 중간형태를 가진 일종의 카멜레온인 셈. 금리수준은 보통 전환권(콜옵션) 프리미엄이 빠져 일반사채보다 저리로 발행된다.
BW(Bond with Warrant: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정한 가격으로 신주발행을 청구하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이다. 이 채권소유자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회사는 신주를 발행해 인도하는데, 그 뒤에도 사채권 자체는 존속된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신주인수권 행사 뒤 주식을 받으려면 추가로 대금을 납입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이들 주식관련 사채의 큰 장점은 채권과 주식의 시너지를 낸다는 것이다. 지난 금융위기 당시 블랙먼데이로 비유되는 주가폭락이 뒤따라도 주식관련 사채가 받는 충격은 덜하다. 아무리 하한가를 치더라도 만기까지만 버티면 최소한 채권수익률은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주가가 급등하면 약속한 전환가격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하면 그만이다. 주식과 전환가격의 차이만큼 수익으로 돌아온다. 채권발행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수익을 내는 효자인 셈. 동양종금72 CB(2005 4 18일 발행)의 사례로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동양종금증권 주가는 지난해 11 19 4610, 전환가격은 5290원이었다. CB보유자라면 주식으로 전환하는 게 유리할까. 아니면 사채를 보유하는 편이 좋을까.
당연히 사채보유가 훨씬 낫다. 전환가격이 주가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전환가격은 보유채권을 주식 1주로 전환할 때의 금액인데, 콜옵션으로 따지면 내재가치가 0으로 이익은 하나도 없다. 만약 주가가 6000원으로 급등하면 어떨까. 전환가격이 주가보다 저렴해 수익이 발생하는 콜옵션의 내재가치는 710(주가-전환가격)이 된다.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710원의 차익을 챙긴다는 뜻이다.
김형호 아이투신 채권운용본부장은 “주가가 하락하면 채권으로 원리금을 확보하고,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볼 수 있는 꿈 같은 투자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채권과 주식 겸비한 전천후 자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옮기는 법. 이들 주식관련 사채의 개념을 하나씩 짚어보자. 먼저 전환청구기간이다. 이는 말그대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간으로 보통 전환사채 발행일 이후 3개월부터 상환일(만기일) 1개월 전까지 정해진다. 주의할 점은 이 데드라인을 넘기면 주식으로 바꾸는 권리(콜옵션)가 없어진다는 것. 이를 모르고 채권만기상환금액보다 비싸게 사면 무조건 손해다. 실제 지난 2006 7월 데이콤4 CB는 전환청구기간이 지났는데도 콜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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