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벨] 아샘운용 선장 바뀐다…김대환 대표 체제 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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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3.07.10 | ||
원문보기 : 더벨 - 아샘자산운용 선장 바뀐다... 김대환 대표 체제 출범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7041814312560105189&lcode=00&page=1&svccode=00 아샘자산운용이 김대환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리테일, 퇴직연금, 경영전략 등을 두루 거친 자산관리(WM)부문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환균 아샘운용 창업주와는 서강대 동문이다. 이번 인사로 약 9개월간 이어진 손경수 대표 단독체제는 막을 내렸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아샘자산운용은 김대환 전 미래에셋증권 경영혁신부문 전무를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임기 만료일은 2026년 6월이다. 김 신임 대표는 자산관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1965년생인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KB국민은행 종합기획부, 하나은행을 거쳐 2000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퇴직연금추진본부장, WM추진본부장 등을 담당하였고,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 당시 창업추진단장 역할을 맡았으며, 합병후에는 경영혁신부분 대표, WM연금지원부문 대표를 지냈다. 아샘자산운용은 메자닌과 베트남 투자에 강점을 가진 중견 헤지펀드 하우스다. 1996년 장생컨설팅으로 출발해 2007년부터 투자일임 및 자문업을 등록하면서 아샘투자운용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후 2016년부터 사모운용사로 새출발해 현재 강점인 메자닌 펀드, 공모주 펀드 등을 내놓았다. 지난 6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2800억원이다. 아샘자산운용은 이번 인사로 2년 사이 리더십에 세 번째 변화를 줬다. 아샘자산운용은 2019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조철희 대표 체제를 이어오다 지난해 3월 손경수 대표를 선임, 7월까지 투톱 체제를 유지했다. 기존 업무를 넘겨주는 인수인계 차원에서 공동대표 체제를 뒀다. 이후 지금까지 손경수 단독대표 체제를 이어오다 이번에 김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 주목되는 점은 김대환 대표 또한 김환균 창업주와 서강대 동문이라는 점이다. 조 전 대표와 김 창업주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함께 다닌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 또한 서강대 경제학과 85학번으로 83학번인 조 전 대표와 80학번인 김 창업주와 같은 과를 나온 동문이다. 김환균 창업주가 건재한 만큼 리더십 교체에 따른 혼란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김 창업주는 사모운용사로 전환해 출범한 초기 직접 경영을 도맡다가, 2019년 조 전 대표와 공동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이듬해 베트남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자리를 아예 넘겼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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