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벨] 아샘운용, 리빌딩 드라이브…본부장급 잇딴 영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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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3.07.20 | ||
원문보기 : 더벨 - 아샘운용, 리빌딩 드라이브 본부장급 잇딴 영입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7171531335720106833&lcode=00&page=1&svccode=00 아샘자산운용이 하우스 리빌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대환 대표를 신규 선임한 데 이어 김민정 브이아이자산운용 상무를 채권운용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동시에 공석이었던 주식운용본부장 자리도 채용절차를 진행하면서 본부장급 인력을 대거 수혈할 계획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샘자산운용은 최근 김민정 전 브이아이자산운용 상무를 채권운용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 상무는 브이아이운용에서 채권운용2본부를 이끌었던 인물로 2021년부터 올 2월까지 1조원 규모의 채권형펀드를 운용했다. 채권 투자 부문에서 20년 넘게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KIS자산평가 평가서비스팀에서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평가연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유안타증권(당시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크레딧 애널리스트로 증권업계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8년 BNK자산운용(당시 GS자산운용)에서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커리어를 전환했다. 2010년부터 다시 증권사로 돌아와 미래에셋대우와 다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크레딧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재작년 브이아이운용으로 자리를 옮겼다. 채권평가사, 증권사 리서치센터 등 셀사이드(sell-side)와 바이사이드(buy-side)인 운용사를 오가면서 인사이트를 쌓았다는 평가다. 아샘자산운용은 메자닌 등 채권 투자를 강점으로 출범한 하우스다. 아샘자산운용 창업자로 현재 베트남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김환균 아샘증권 대표는 동양종금증권 재직 시절 채권부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인물이다. 다만 2000년부터 아샘운용에서 채권운용을 맡아온 박은정 채권운용본부 이사가 2022년 초 메테우스운용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채권본부장은 공석 상태를 유지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는 손경수 전 대표가 채권운용을 총괄해왔다고 전해진다. 손 전 대표는 김환균 창업주와 같은 동양종금증권 채권부 출신이다.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으로 10년 넘게 활약하면서 동양자산운용을 채권 명가로 발돋움시킨 주인공이다. 그간 손 대표가 채권운용본부를 맡아왔으나 최근 사임하면서 김 본부장을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아샘운용은 최근 김대환 대표 체제를 시작하면서 본부장급 인력을 대거 수혈하고 있다. 그간 공석이었던 주식운용본부장 또한 현재 채용절차를 진행중인 상태다. 이외에 준법감시인 역할을 맡은 이규석 상무도 올해 새롭게 합류했다. 채권운용본부, 주식운용본부, 위험관리본부 등 총 5개 본부 중 3개 본부가 새롭게 리더십을 교체한 셈이다. 한편 아샘운용은 김대환 대표가 국내 사업을 맡고, 김환균 창업주는 베트남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아샘운용은 2020년 9월 현지 증권사인 SJC증권을 인수해 올해 들어 아샘증권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후 지금까지 김 대표가 아샘증권 이사회 의장 및 대표로 취임해 베트남 비즈니스에 힘을 쏟고 있다. 해외 프롭트레이딩을 위해 지난해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최근 유안타증권과 손잡고 베트남 주식 직접투자 창구를 여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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